기독신문은 3일 사설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4분의 1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속에서 반려견과 반려묘는 단순한 애완의 대상을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설은 이런 사회문화적 변화가 목양의 최전선인 교회 안으로도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회 현장에서는 아픈 동물을 위한 치유 기도를 요청하거나, 반려동물을 예배에 데려와도 되는지 묻거나, 동물의 장례 예식과 천국에서의 재회에 대해 상담하는 일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기독신문은 일부 진보 성향 교단이나 교회가 동물 축복식과 장례 예식을 집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이후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사설이 제시한 구체적인 대응 방향이나 신학적 논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